日신규 확진자 1만명 멈추지 않는 코로나 확산세…IOC “올림픽과 관계 없다”

일본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멈추지 않고 있다.

NHK는 29일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699명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으로 역대 최다를 갈아치웠으며, 코로나 발생 이후 하루 1만명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이날 수도 도쿄 3천865명을 비롯해 수도권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잇따라 깨고 있다.

코로나19가 급증하는 가운데 도쿄올림픽은 개막 7일째를 맞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홍보책임자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코로나 확산과 올림픽과의 관계에 대해 대회 관계자들로부터 유발됐을 가능성을 부정했다.

NHK에 따르면 IOC 마크 아담스 홍보책임자는 “우리는 가장 검사를 하고 있는 커뮤니티로 선수촌에서는 외출도 제한하고 있다. 우리들이 도쿄에 감염을 확산시키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해 관련성을 부정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대회 관계자 24명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조직위원회가 공표를 시작한 1일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선수촌에 투숙 중인 해외 선수 3명, 대회 관계자 1명, 선수촌 밖에서 체제 중인 대회 관계자 5명, 그리고 일본 국내 거주자인 위탁업체 직원 15명이 감염됐다.

이로써 조직위원회에서 발표한 누적 확진자 수는 193명으로 늘었다.

<2021/7/2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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