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의료종사자 4만명 우선 접종 대상

일본은 17일 전국 의료기관에서 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접종 백신은 일본에서 처음으로 사용 승인된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 백신으로 전국 100여 곳의 병원 4만여 명의 의료종사자가 우선 접종을 받는다.

2021년2월17일 오전8시54분, 도쿄도 메구로구 국립병원기구 도쿄의료센터.

이날 도쿄도 메구로(目黒)구에 있는 국립병원기구 도쿄의료센터는 의사들의 접종 모습을 언론에 공개했다. 접종은 오전 9시게 시작됐다. 접종 후 부작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15분 별실에서 대기한다. 해당 병원은 의사와 간호사, 사무직, 청소 담당자 등을 포함해 1천8백명이 근무한다. 3월 31일까지 2회, 8백명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을 진행한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환자와 접촉이 많아 감염 위험이 높은 의료종사자를 우선적으로 백신 접종을 실시함으로써 의료 체제 확보를 노린다. 전국에서 약 4만명이 우선적으로 접종을 받으며, 이중 2만 명은 동의를 얻어 부작용 유무 등 경과를 관찰할 방침이다. 

<2021/2/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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